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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황제가 즐겨 찾던 온천지에서 가슴 뛰는 경험을!

Bad Isc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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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황제가 즐겨 찾던 온천지에서 가슴 뛰는 경험을!

바트 이슐

바트 이슐

합스부르크 황제의 피서지로 잘 알려진 바트이슐(Bad Ischl). 잘츠카머구트의 중앙 즈음에서 산으로 에워싸인 이 마을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휴양지이다. 걸어서 한 시간 만에 다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곳곳에 배치된 구경거리가 시선을 끈다. 우선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여름을 지낸 궁전 카이저빌라(Kaiservilla)에 발을 들여보자.

카이저빌라는 나중에 황후가 될 엘리자베트(애칭 시시)과 황제가 처음 만난 곳이다. 빌라 내부는 비엔나에 있는 왕궁에 비하면 고즈넉하지만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베트의 애장품들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그 둘을 생각하며 넓은 정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현재는 사진박물관으로 바뀌었으나 황후 엘리자베트를 위해 만들어진 대리석 고성으로의 산책길은 어딘가 은밀한 곳으로 여행객을 이끄는 듯하다.

그 후에는 트라운강을 따라 난 산책길을 발길이 이끄는 대로 밟아보기도 하고 사이클링을 즐겨도 좋다. 휴식 시간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에 디저트를 납품하던 카페 차우너(Zauner)로 이동해 클래식한 카페 안에서 알록달록한 디저트를 맛보아도 좋다. 카이저빌라에 목욕용품을 납품하던 약국 쿠어 아포테케(Kur-Apotheke)에서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가 애용하던 입욕제 등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기념품으로도 추천!

이곳 바트 이슐에서는 샤프베르크 산악 열차의 출발역인 볼프강호(Wolfgangsee)와 다흐슈타인 산맥(Hoher Dachstein) 기슭으로 이어지는 할슈타트까지 가는 버스가 각각 있으니 잘츠카머구트 관광의 거점으로 삼으면 여행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수시로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사오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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