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ustria Bucket List

용감한 맹금류와 동료애로 똘똘 뭉친 야생 원숭이를 만나보자

Kärnten

33

용감한 맹금류와 동료애로 똘똘 뭉친 야생 원숭이를 만나보자

란트스크론 성

케른텐

케른텐 주의 오시아흐제 호수에는 16세기에 건축된 란트스크론 성이 있는데, 이곳 성터에서 독수리와 올빼미를 조련해 맹금류 쇼를 선보이고 있다.

맹금류가 날갯짓하는 소리를 코앞에서 들을 수 있는 인기 어트랙션의 쇼타임은 약 40분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자유자재로 날고 착지하는 독수리들은 용맹하고 머뭇거림이 없다. 근육질의 두툼한 다리, 날카로운 발톱과 부리를 이용해 아무리 작은 먹잇감이라도 정확히 포획한다. 쇼는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4월에서 10월까지 하루에 2, 3회 공연한다. 공식 사이트에 자세한 일정이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성 아래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원숭이 산(Monkey Mountain)이 있는데, 약 160 마리의 일본 짧은꼬리원숭이가 무리지어 살고 있다. 인간과 경계를 긋는 울타리가 없기 때문에 여름에는 연못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싸늘한 바람이 부는날에는 서로 부대끼며 체온을 나누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4에서 11월 사이에 개장하며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용맹스러운 날갯짓을 보여주는 독수리와 올빼미, 그리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선사하는 일본원숭이. 이 동물들과의 만남은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수시로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사오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MAP WEBSITE

잠깐, 여기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