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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산장에서 맛보는 평생 잊지 못할 가족 요리

Ötz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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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산장에서 맛보는 평생 잊지 못할 가족 요리

감페 타야

외츠탈

고도 2,000m 지점에 지어진 전설적인 휘테 ‘감페 타야(Gampe Thaya)’는 외츠탈 협곡에 위치한 리조트 마을 죌덴(Sölden)의 가이슬라흐코겔(Gaislachkogel) 중턱에 위치해 있다. 휘테(Hütte)란 알프스 고지대에 지은 전통 목조 가옥을 말하는데, 대부분 광활한 대지가 펼쳐져 있어 마음까지 편해진다. 300년 전에 지어졌다는 점과,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가 모두 현지에서 자급자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감페 타야는 전설이라 불린다. 특히 치즈나 육류는 소유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것만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외츠탈 지역 농가 주민들이 수백년 동안 만들어온 전형적인 가정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카이저슈마렌(Kaiserschmarrn)이라는 알프스지방의 전통 디저트는 오스트리아 각지에서 외츠탈까지 찾아와서 먹을 만큼 인기라고. 핫케이크처럼 반죽한 도우를 철판 위에 구운 다음, 포크 두 개를 이용해 큼지막하게 잘라 설탕가루와 잼을 뿌려 한입에 쏘옥 집어넣는 바로 이 맛! 오스트리아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는 디저트이긴 하지만, 감페 타야에서의 카이저슈마렌은 특별하다. 입안으로 가득 번지는 폭신폭신한 빵과 달콤새콤한 수제 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포크질을 멈출 수 없다!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절대 묘미이다. 기념품으로는 진공팩에 든 수제치즈를 추천.

이곳에서 숙박도 가능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알프스에서의 생활을 만끽해보길. 여름에는 6월 중순~10월 초(월요일 휴무), 겨울에는 11월 말~4월 중까지 영업하지만 변동될 수도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 확인을 잊지 말도록.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수시로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사오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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