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ustria Bucket List

기차를 타고 구시가지와 대자연이 숨 쉬는 고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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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구시가지와 대자연이 숨 쉬는 고장으로

오스트리아의 지방 도시를 여행하는 최선의 교통수단은 바로 기차! 특히 비엔나에서 서쪽으로 린츠, 잘츠부르크를 통과해 독일 뮌헨 지방까지 이어지는 오스트리아 연방철도(ÖBB)의 노선은 오스트리아의 대동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다.

귀중한 체험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비엔나 남쪽으로 그라츠행 노선을 추천! 특히 구간 일부는 세계 최초로 알프스산맥을 넘어갈 수 있도록 건설된 젬메링(Semmering) 철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산과 산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2층 구조의 아름다운 아치형 교각은 여행의 정취를 한층 드높여준다.

최신식 설비를 갖춘 오스트리아 연방철도의 특급열차 레일젯(Railjet)은 비즈니스, 퍼스트, 이코노미로 나뉘어 있으며,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중심역에 있는 ÖBB 라운지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동반 또는 홀로 조용히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칸도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물론 와이파이나 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열차 내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인기 케이터링 회사에서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높은 질의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산악 국가라는 오스트리아의 명성에 걸맞게 산악철도는 경험해 봐야 할 필수 코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도 등장한 빨간 샤프베르크반(Schafbergbahn), 19세기 후반에 제조된 증류 기관차가 아직까지 현역으로 달리고 있는 아헨제반(Achenseebahn), 급경사를 따라 린츠 거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푀스틀링베르크반(Pöstlingbergbahn)까지, 여러 산악열차를 이용해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을 눈으로 담아보자!

©Steyrtal Museumbahn/ John Atkinson

잠깐, 여기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