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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일생을 바친 천재들의 숨결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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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일생을 바친 천재들의 숨결을 느껴보자

오스트리아는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음악가들이 상당수 활약한 국가다. 그들의 삶과 음악을 향한 열정이 깃든 생가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해 일반인에 공개되기도 하고, 작품을 발표했던 홀이 여전히 사용되기도 하는 등 이곳저곳에서 그들의 존재를 실감할 수 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도시 비엔나에서 베토벤이나 슈베르트가 재능을 꽃피운 스토리도 유명하지만,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며 왈츠의 제왕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오스트리아인들에게 제2의 국가(國歌)라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수많은 왈츠곡을 남겼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비엔나 시립공원에는 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동상을 비롯해 많은 음악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비엔나 왕궁 정원(Burggarten)에 세워진 모차르트의 대리석 동상은 높은음자리표 문양으로 꾸며 놓은 화단과 함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중부의 도시 잘츠부르크에는 그의 생가를 비롯해 세례를 받은 대성당이 있고, 광장에는 모차르트의 동상까지 놓여 있다. 게다가 잘츠부르크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지휘자 카라얀의 고향이기도 하다는 사실!

또한 오스트리아 북부의 린츠는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가, 오스트리아 동남부의 아이젠슈타트는 하이든이 활약한 도시다.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던 음악가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으며 그들이 실제로 연주한 홀에서 작품에 귀를 기울여도 보고 마을 곳곳에서 위대한 선인들의 숨결을 느껴보자!

©︎Wien Tourismus/ Peter Rigaud

잠깐, 여기도 주목!